박승희열사 장학재단 장학금수여

2018-10-23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박승희열사 장학재단(이사장 구신서)이 지난 20일 첫 장학금수여식을 5.18민족통일학교에서 가졌다.

전남대 정외과 학생, 전남대 사범대생 2명의 대학생과 박승희열사의 고교 모교인 정명여고생 2명 등 총4명의 학생에게 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됐다.

박승희열사 장학재단는 박승희열사의 분신항거가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된 후, 유족에게 지급된 전액을 장학재단설립에 내 놓은 가족들의 뜻으로 시작됐다.

구신서 이사장은 “소중한 일에 맘을 다하겠지만 오종렬 5.18민족통일학교 이사장님과 사모님, 박승희 부모님 모두가 몸이 편치 않아 걱정이 많다.”며 “장학금을 받은 4명의 학생이 이땅의 자주,민주,통일의 뜻을 잊지앓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용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