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3월 편집회의 개최

전문분야 기자와 시민기자 취재현장 결합

2019-03-28     이효빈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민신문은 22일 오전 10시 본사 회의실에서 3월 편집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했다.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우수신문사로 선정된 이후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여 예산을 지원 받게 된 것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소외계층 신문보내기를 비롯해 NIE 교육 교재 활용 사업, 기획기사 1차 공모 선정, 지역민참여보도 등에 대한 사업 설명과 추진 일정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했다. 이날 편집회의에는 유용철 대표이사와 류정식 편집국장, 김영준 부장, 이효빈 기자, 이희배 전문기자, 김대호 전문시민기자가 참석했다.

△유용철 대표이사 = 기획기사 1차 공모에 본사가 ‘신안군 흑산군도 가치 재조명’란 주제로 선정됐다. 기획취재와 관련된 외부출장 시 사고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바란다. 이와함께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전문기자들은 기획기사 취재에 적극 참여할 수 이도록 당부한다.

김대호 시민기자 첫 보도 후 독자들의 반향이 긍정적인 것 같다. 외부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목포의 모습이 보도하고 있다는 긍정적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2차 기획기사 공모에 ‘목포 도시재생과 시민자산화’ 주제로 응모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한다.

△류정식 편집국장 = 전문 기자 선발로 취재인력을 보강하게 됐다. 취재인력 부족으로 심도있는 취재가 어려웠지만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돼 긍정적이다. 1차 기획취재에는 섬 지역을 취재하는 경우가 많다. 취재 시 안전에 만전을 당부한다. 섬에서 취재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돌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기 바란다.

본사가 주최하는 목포 평화의 골목길 시민참여단 모집과 걷기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평화의 골목길 관광루트 개발에 적극적인 취재가 이루어져야한다.

△김영준 부장 : 본지를 NIE 교육 교재로 활용하겠다고 신청한 초 중 고등학교가 10곳이다. 다음달부터 이들 학교에 신문을 20부정도 보낼 예정이다. 신문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지역현안으로 대양산단 지방채 발행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론이 있다.

△이효빈 기자 : 미래 목포 발전을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가 돼야 한다. 본지가 지역 청년문제에 많은 이슈를 던지고 있다. 다양한 시각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도록 하겠다. 기획취재에 지방 중소도시의 청년 문제를 다루는 기획기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희배 전문기자 : 이번에 전문기자로 참여하게 됐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경제기사를 취재하겠다.

△김대호 전문 시민기자 : 시민기자로 참여하게 됐다. 맛의 인문학 첫 번째 주제로 지역의 특산품인 홍어에 대해 게재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기자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정리=이효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