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12일까지 임시회

제1회 추경안 처리

2019-04-10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전남도의회가 지난 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시작으로 전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3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며, 14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포함해 당초 예산보다 5675억원을 증액한 2019년도 제1회 전라남도 추경예산안(7조9366억원)에 대해서도 심사,의결한다.

또 '전라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한식품위생법개정 촉구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들도 처리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예산 확보를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 예산 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또한 학생 수 감소로 존립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살리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용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