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청년일자리 통합센터’ 9월까지 조성

2019-05-15     이효빈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 청년들의 꿈 실현과 창업의 요람이 될 ‘청년·일자리 통합센터’가 조성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청년에게 내일을, 목포에 활력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부터 9월까지 기업은행 유달 출장소 2층에 청년·일자리 통합센터가 들어선다.

통합센터에는 취·창업 정보 플랫폼, 취·창업 공간, 협업 공간,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비 3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통합센터의 핵심 목표는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생활 안정, 청년행복 복지, 청년활동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박태윤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목포시만의 청년과 일자리를 위한 민·관·산·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센터로 만들어가겠다”면서 “청년 일자리 통합센터가 신설되면 단일 창구를 통해 쉽고 간편한 취·창업 정보가 제공됨은 물론 협업·소통 공간까지 제공돼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업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센터 조성을 위해 서울시 등 9개소를 벤치마킹하고 청년위원들과 3차례 협의를 거쳐 장소를 결정했다.
이효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