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30포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2012-12-03     목포시민신문

삼호읍 전 지역자율방재단장 박흥빈(56세)씨는 지난 28일 손수 지은 벼농사로 수확한 백미 30포(20kg, 시가 백삼십만원상당)를 기탁, 관내 삼포리 엄포 마을 채옥순(79세)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선행은 사회복지 안전망의 사각지대에서 제도권의 수해를 받을 수 없고 어려움에 봉착한 차 상위계층 중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꼭 필요로 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펼쳐진 것이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불우한 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

삼호읍 관계자에 따르면 “박흥빈씨는 수년전부터 매년 손수지은 쌀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영암 김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