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룡지구 공공시설물 인수인계팀 구성

2019-06-05     류용철
남악신도시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무안군은 '맞춤 테마형 도시, 걷고 싶은 도시'를 콘셉트로 한 오룡지구 1단계 완공을 앞두고 공공시설물 인수인계팀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한 인수인계팀(TF)은 오룡지구 내 도로·교량, 교통, 상수도, 하수도, 공원녹지 등 5개 분야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인수인계 과정을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가 조성 중인 오룡지구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대 276만7천㎡ 규모다.

단계별 조성계획은 6-1부터 6-4까지 4단계이며, 6-1단계는 2020년 부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악택지개발 조성 후 10여 년이 지남에 따라 도시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소통과 창조적 활동이 넘치는 도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시설물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