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2대 김호경 소방서장 퇴임식 행사 가져

2019-07-03     김영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제2대 김호경 무안소방서장 퇴임식이 지난 27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가족,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퇴임한 김호경 서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해 해남소방서 소방과장, 영암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대응 예방 과장 등을 거쳐 2018년 11월 제2대 무안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김호경 서장은 198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34년간을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봉사했으며 깊은 배려심과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으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이날 퇴임식은 영상물 상영, 약력 소개, 훈장·공로패 전달,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경 서장은 퇴임사에서 “재직기간 동안 사선을 넘나들며 고생했던 동료들과 명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말하고 “퇴임 후에도 동료들을 생각하면서 소방조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말로 퇴임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