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치·사법개혁 꼭 성사시키겠다”

2019-08-06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1주기인 지난 23일 “고 노회찬 대표님이 노력해온 정치개혁, 사법개혁의 큰 틀이 마련되었고, 국회에서 곧 처리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히며 “정의당은 이 과제를 꼭 성사 시켜 정치개혁, 사법개혁, 그리고 우리 사회의 투명 인간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되찾아드리는 과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고 노회찬 대표께서 떠난 지 1년이 되는 지금, 고인의 바람과는 달리 아직도 우리 사회는 약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 또한 얼마 전의 낯부끄럽기 그지없는 소위 동물 국회를 지나, 지금은 무기력 국회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고인을 뵐 낯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