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목포 구도심 벽화 그리기

2019-08-21     최혜자

[목포시민신문=최혜자시민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헌병대대가 지난 14일과 16일 이틀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목포 구도심 내 범죄취약지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헌병대대는 목포경찰서와 올해 초부터 목포 구도심 범죄취약지 일대 벽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을 세웠다. 지난 4월 처음으로 민·관·군·경 합동으로 벽화 조성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벽화 조성에는 헌병대대 장병 40여 명과 목포경찰서 생활안전계, 목포시청 안전도시건설국, 홍익21벽화 등민·관·군·경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4월에는 낙후 건물이 많고 범죄 사건이 많은 지역의 고등학교 후문 주변에 추진했으며, 이번에는 어두운 환경의 중학교와 경로당 주변에 벽화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