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행정선 암태 남강항 전진배치

2019-09-05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이 9월부터 행정선을 암태 남강항으로 전진 배치한다.
 
군에서 운영 중인 행정선은 3척으로 그동안 압해읍 신장 선착장을 정박항으로 이용했다.

그러나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중부권 4개 면(암태, 자은, 안좌, 팔금)이 육로로 연결돼 최근 암태 남강항에 행정선 정박과 관리를 위한 방파제와 관공선 관리사무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선 전진 배치로 작은 섬 방문과 업무 출장 시 항해시간이 단축돼 유지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요구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