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양산단 소필지화 도로 신설비 10억 등 18억 국비 확보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으로 대양산단 산업용지 진입도로 개설 등 전남 목포시 현안사업 3건의 추진예산 18억 원이 확보됐다.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대안정치연대)은 9일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2019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 중 목포시 현안사업으로 대양산단 산업용지 진입도로 개설(10억원), 시내일원 방범용 CCTV 설치(5억원), 고하대로 도로구조개선(3억원) 등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양산단 산업용지 진입도로는 기업유치가 좀 더 용이하도록 필지 면적을 기존 3000~5000평에서 기업의 수요가 많은 800~1500평으로 줄이고 새로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CCTV 설치사업은 시민안전을 위해 목포시내 일원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것이고, 고하대로 도로구조개선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철거하는 등 도로안전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박지원 의원은 "기업유치와 시민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특별교부세가 적절히 확보돼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면서 "목포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은 국회에서 증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