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삼향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2019-11-13     김영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은 지난 62층 회의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무안

이번 행복버스 사업에 처음 참여한 광주수완센트럴병원은 60세 이상 농업인에게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가정의학 진료를 했다.

건강진료를 받은 모든 농업인에게 비타민 영양제도 지원, 큰 호응을 받았다.

쿤스트 스튜디오 촬영업체에서는 돋보기안경 지원과 함께 200여명의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도 촬영했다.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농업 발전과 농촌의 밑바탕이 된다농업인이 어렵고 힘든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등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