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행사 진행

2019-11-27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통해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한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농협은 목포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 20여 명을 초청해 고향을 떠나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지쳐있는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라면, 고구마 등을 전달해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 이탈 주민들과의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북한 이탈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