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무료 시사회

28일 하당 메가박스 영화관서

2019-12-05     김태근

[목포시민신문=김태근시민기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하당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다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무료 시사회를 가졌다.

다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1919 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방송인 이금희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깊은 인연이 있는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5번의 죽을 고비와 민주화를 향한 고난과 역경, IMF 극복, 햇볕정책, 노벨평화상 수상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굴곡지고 찬란했던 삶을 재조명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계자는 시사회는 신상민 감독이 직접 영화를 소개한 뒤 70분 간 함께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