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체육회장 박인배씨 당선

2020-01-22     김영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체육회 첫 민선 회장에 박인배(61)씨가 당선됐다.

무안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실시된 제10대 무안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114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인배 후보가 68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김용봉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인배 당선인은 무안은 엘리트 체육에 많은 인재가 있고 여건도 좋지만 소통과 지원에 힘이닿지 않고 있다고 진단하고 체육지도자들, 선수들과 상시 소통하며 지원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배 당선인은 목포상고 야구부와 목포과학대를 졸업했으며, 무안군 육상감독과 회장을 23년동안 역임했다. 무안군 검도회 부회장과 민주당 무안신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민주당 중앙당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