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예·부선 전용부두 건설 본격화

2020-01-22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신항 예·부선 전용부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70여 척이 접안 할 수 있는 예·부선 전용부두 건설사업에 올해 공사비는 67억원을 투입하고 2022년까지 국비 약 4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선 70여척(예선 33, 부선 37)이 상시 접안 할 수 있는 부두 480m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체 공사의 41%가 완료될 전망이다.

예선(曳船·Tugboat)은 선박이나 다른 부양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다.

부선(艀船·Barge)은 자체 추진능력이 없는 화물운반선(바지선)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부선 전용부두가 신설되면 목포항의 항내 질서 확보와 정박여건 개선으로 이용 선박의 편의가 증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