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안·신안·영암 서삼석 대 백재욱 경선… 배용태 탈락

광주·전남 5곳 경선지역 확정…이개호 단수 공천

2020-02-19     류용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민신문=총선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경선 후보로 서섬석 국회의원과 백재욱 예비후보로 결정했다. 탈당경력 등이 있는 배용태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이와함께 19일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경선 선거구 5곳과 단수 공천지역 1곳을 추가 결정해 발표했다.

경선에 포함된 곳은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를 포함해 고흥·보성·장흥·강진(김승남·한명진), 광주 동남갑(윤영덕·최영호), 광산갑(이석형·이용빈), 광산을(민형배·박시종) 5곳이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의원은 단수 공천됐다.

광주는 8개 선거구 중 후보자를 추가 공모 중인 서구갑과 서구을 선거구를 제외하고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남은 10개 선거구 중 여수갑, 순천, 광양·곡성·구례 등 3곳에 대한 공천 심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광주·전남에서 경선이 확정되지 않은 선거구 중 전략공천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경선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