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구내식당 주 1회 휴무

2020-02-26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목포시청 구내식당이 매주 1회 휴무한다.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음식점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할 때 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손님이 급감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

구내식당 휴무 운영은 '코로나19' 관련 목포시 경제분야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점을 도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목포지역 음식점 등은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피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재정일자리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피해자 지방세 세제지원 등의 단기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