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총선 풍향계] 신종 코로나 유행 총선일정 바뀔까

2020-03-11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415일로 예정된 총선일정이 바뀔까?

결론적으로 선거일정을 연기할 수 있는 권한은 중앙선거관리위 또는 국회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

다만 청와대 내부에서는 총선을 늦춰야 한단 논의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이상 현 단계에서 총선일정을 미룰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만약 21대 총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연기된다면 어디가 유리할까. 전문가들은 야권에 손을 들어준다. 총선일정을 변경해야 할 만큼 상황이 나빠졌다면 당연히 방역에 실패한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론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