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2020-04-16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시장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실직 청년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사업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한 157명을 선발해 오는 14일부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을 경과하고, 중위소득 150% 미만인 자가 대상이다.

지난해 참여자는 올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중앙부처와 타 자치단체 유사 사업은 지원 종료중단 후 일정 기간 경과 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