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찾아가는 승선원 등록’ 적극 행정 펼쳐

2020-04-29     김영준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북항파출소(소장 박관수)는 조업 차 출항하는 어선에 대한 선원 변경이 잦고 해양 사고 시 승선원을 파악하는데 혼선이 초래됨에 따라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승선원 등록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관내 출항하는 선주·선장은 선원 변경 때마다 신고기관(·출장소)에 직접 방문해 승선원 등록신청을 꼭 해야 한다.

이에 북항파출소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파출소 방문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행 신고소, 어촌계, 선원 대상 등록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대상자 파악에 나섰다.

특히 북항파출소는 순찰팀을 편성, 관내 어촌계별 승선원을 파악해 출입항관리시스템에 등록 완료했다.

목포 거주 A 호 선주 김 모 씨(61)선원 이직으로 승선원 신고를 파출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직접 찾아와 선원 변경등록 서비스로 조업출항 시간이 크게 해소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승선원 등록 현행화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