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에 서미화 전 목포시의원 임명

여성, 장애인 인권증진 위한 노력 높이 사

2020-05-12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신임 인권위원(비상임)에 서미화(53)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을 임명했다.

 서 신임 위원은 지난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 위원은 현재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과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목포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소장,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상임대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국성폭력상담위원회 위원장, 제9대 목포시의원 등을 역임한 바있다.

 서 위원은 여성장애인 꾸준히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피해자 옹호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서 위원이 보건복지부 성평등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성평등 정책개발, 성폭력·성희롱 근절 등 여성·장애 영역에서 인권증진에 기여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