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한국연구재단 신규 13개 연구과제 선정 관련편지검색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5월 중 수시 발표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2020년 학술 인문사회사업 및 과학 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에 1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술 인문사회사업 및 과학 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 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역량을 확충하고 대학의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제고와 학술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인문사회 신진연구 2과제(금융보험학과 이성남 교수, 영어영문학과 이광순 강사)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3과제(환경공학과 배민석 교수, 융합소프트웨어학과 성진택 교수, 전자 정보통신공학과 전희석 교수) ▲이공 기본연구 8과제(물리학과 강장원 교수, 정보보호학과 신인철 교수, 건축공학과 오명호 교수, 화학과 유충열 교수, 수학교육과 이준호 교수, 약학과 옥민호 박진우 백동재 교수)를 합쳐 1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 결과 중 약학과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목포대가 보건 의료 분야에 수준 높은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책임자들은 과제별 1~5년간 총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초미세먼지 미지 유기지표 성분 분석, 딥러닝 기반 그룹 검사 시스템 개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효율 향상, 혈관내피 노화 및 기능장애 유도인자 연구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한국연구재단 사업에 1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된 것은 목포대 교수진의 연구 역량과 연구 환경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성과다”라며 “앞으로 산학협력 중 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서남권 특화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력 신산업 특화 연구기반 고도화 및 인문 문화예술 분야 연구 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