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

2020-06-19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전남도는 2021년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농지 현황, 농지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 18만 건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올해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인접해 있지 않은 농지원부를 비롯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인접해있더라도 고령농이 소유한 농지원부(6만 건) 등이다.

정비는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과 비교하거나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 방문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정비결과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할 경우 오는 9~11월 시행 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도 포함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