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박용 의원, 목포대 의대 유치·설립 지원 조례안 통과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대 의대 유치와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 조례안이 마련됐다.

박 용 목포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을 보면 의대 유치 활동에 필요한 재정 지원과 위원회 설치, 의대 설립이 확정될 경우 육성을 지원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관련 조례안은 지난 16일 제361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의회는 의대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9명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6개월 동안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의학교육 내실화와 의과학자 육성으로 감염병위기 대응과 성장 동결을 창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