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저출산 극복 난임 부부 적극 지원

2020-10-28     김영준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난임 검진비,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를 지원한다.

시는 작년 우리지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0.948로 떨어져 저 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가 완료된 부부 중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난임 시술비 지원 최대 90만원, 난임 진단 검진비 최대 30만원, 난관 복원 수술비 최대 100만원, 정관 복원 수술비 최대 50만원까지로 수술 전 검사비용과 수술 후 약제비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신분증, 지원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