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넘이·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2020-12-17     류용철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퍼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그동안 삼향읍 봉수산, 해제면 도리포, 운남면 영해공원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하는 자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매년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돼 새해 행사를 다시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