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보건소 신축 2022년 상반기 준공

2021-01-14     김영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은 보건소 신축과 각종 장비도입 등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군은 2020~2021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보건소 이전신축을 준비 중이다.

신축 보건소는 무안읍 구 전통시장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규모로 건립되며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주차장은 당초 지하 1층으로 계획됐으나 주차공간 부족을 우려해 군비 91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하 2, 160면 규모로 조성된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도 설치해 군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보건지소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2021년까지 8개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탈바꿈 시킨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건강증진실이 확보돼 요가, 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이 가능하고 보건교육 장비, 체지방측정기와 같은 자가 건강관리 장비를 보강한 의료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