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 330여명 단체헌혈 동참

2021-03-17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서남권 최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혈액수급을 위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행사에 회사 소속 임직원 33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지난해부터 지역의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단체헌혈에서는 250여 명이 참가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봉사활동 장려 등 회사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헌혈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향후에도 지역사회 기여의 기회를 늘려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