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민단체, ‘성희롱 김훈’ 다시 의원직 제명 요구 파문

2021-05-11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목포 시민단체가 동료 여성 의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제명됐다가 의원직을 회복한 김 훈 목포시의원을 다시 제명하라며 시 의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폭행만 인정한 법원의 판단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목포 시민사회 소통과 연대 등은 “최근 법원이 김 훈 의원의 강제추행 혐의에 무죄를, 폭행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것은 재판부의 낮은 젠더 감수성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본질은 성범죄인 만큼 시의회가 김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훈 시의원은 “법원 판결로 무죄 결정이 난 사안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지난달 법원은 김 의원에게 강제 추행이 아닌 폭행 혐의만 인정해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했다.

동료 여성 의원이 김 의원의 목을 감아 술을 먹인 행위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고 김 의원은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