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문학박람회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2021-06-16     김영준

[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 '문학박람회'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전국 최초로 오는 10월 개최하는 문학박람회를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설명회와 팸 투어가 지난 11~12일 진행됐다. 이번 관광상품 개발 설명회와 팸 투어에는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30여개 여행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 일행은 설명회 이후 박람회장인 목포문학관 일대를 둘러보고 삼학도크루즈, 목원동 일대 근대문학길,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대표상품으로 목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문학박람회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테마별 관광 상품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