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포 하늘길 열려… 50인승 항공기 취항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무안군은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취항식을 열고 무안∼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이래 8년 만에 무안∼김포 노선이 운항하는 것이며 취항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할 예정이다.

무안∼김포 노선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6회(월, 목, 금, 토(2회), 일) 운항한다. 이 기간 운항스케줄은 무안발 오전 9시(월, 목, 금, 토) 일요일은 오후 4시 50분이며, 김포발 오전 7시 30분(월, 목, 금, 토), 일요일은 오후 3시 20분이다.

하이에어 운항 항공기는 프랑스 소재 ATR72－500기종으로 기존 74석을 50석으로 개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 좌석 간격을 확보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