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연잎과 하얀 연꽃… 회산백련지 ‘장관’

2021-07-16     김영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지난달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피기 시작한 연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0만여 평의 규모의 회산백련지에는 무안 백련과 인취사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이 중 무안 백련은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오전에 피고 밤에는 꽃봉오리를 닫는 수생식물로 올해는 평년보다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르며, 현재는 무안 백련보다 개화 시기가 빠른 인취사 백련이 정문부터 주 무대 사이에 활짝 피어 있다.

무안군은 818일부터 822일까지 5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연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