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크로코스미아·원추리 꽃 축제' 취소

2021-07-22     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리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 꽃 축제'15일부터 전면 취소했다.

또 신안군 홍도 일원에서 16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섬 원추리 축제' 도 취소했다.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는 당초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81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00명을 초과하면서 수도권이 4차 대유행에 진입하고 있다.

또 수도권 외 지역은 물론 전남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등 국가적인 방역위기 상황에 직면하면서 전격적인 취소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