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함께 ‘목포문학박람회’ 붐업 조성

택시 1,500여대 홍보깃발 달고 운행하며 도심 전역에서 홍보

2021-09-22     김영준

[목포시민신문] 도심 곳곳을 누비는 택시와 함께 ‘2021 목포문학박람회붐업을 조성한다.

목포시는 지난 9일 목포문학관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송명남 개인택시지부장 등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깃발 전수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택시 1,500여 대는 차량에 홍보깃발을 장착하고 운행하면서 도심 전역에서 목포문학박람회를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교육계, 예술계, 관광업계 등 각계와 협력해 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2021 목포문학박람회는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로서 오는 10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평화광장, 원도심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시는 전시, 체험, 강연, 경연 등 10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문향(文鄕) 목포 전국에 알리기 문학의 범위 확장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처 제공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 목포의 문화유산과 문학의 만남 등에 중점을 두고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