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주민 안전 위한 ‘친환경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2021-10-11     류용철

[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이 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여건 조성을 위해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가로등 설치비 3억원, 취약계층 생계비 3300만원 등 총 333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군에 따르면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친환경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와 취약계층 가정에 가구당 100만원 한도로 33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해 밝은 희망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증도면 해변 산책로와 마을안길 취약지역에 총 42본의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며, 5년간 무상으로 유지 보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