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목포사회혁신네트원크 주민참여 마을 가꾸기 리빙랩

서산동 시화마을 골목길 뜨락 조성 앞장

2021-10-17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과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가 서산동 시화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 리빙랩사업이 지역 단체와 원탁회의를 구성하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지난 2018년 지역신문발전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 구안된 목포 9미 물고기 캐릭터를 골목길 벽화 디자인에 접목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본사와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는 목포농협주부대학과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원탁회의를 구성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도 세 차례 걸친 회의를 통해 벽화 제작 디자인을 결정했다.

이번 벽화 제작에는 김동선 서양화가와 박유영 시각디자인 전문가, 류혜정 전문가 등이 참여, 목포 9미 물고기를 활용한 작품을 고안했다.

이번 작품은 회색빛 콘크리트로 방치된 골목길 벽면에 페인트가 아닌 특수 재질의 포맥스로 물고기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제작해 붙여 산뜻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도록 고안됐다. 이와 함께 바람개비를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과 주민들의 역동적인 시각적 효과를 냈다는 평가이다.

본사와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는 이번 작품이 최종 결정될 경우 서산동 시화마을 입구 골목길에 설치를 추진한다. 친환경 재질을 이용한 골목길 뜨락을 조성할 경우 서산동 시화마을 골목길의 새로운 환경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는 올해 4월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골목길 친환경 뜨락 조성 목적으로 리빙랩 사업이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