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겨울철 다중이용 항만시설 안전점검

2021-11-10     류용철

[목포시민신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동절기 대비 여객터미널, 부두 건설 현장 등 다중이용 항만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목포항·흑산도항에 설치된 부두시설, 부잔교시설 등 항만시설 98개소와 건설현장 3개소 등 총 101곳이다.

목포해수청은 중량화물 이동 등에 따른 파손이 빈번한 차막이, 배수로 등 기반시설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항만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각종 사고 방지는 물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 등이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서동현 목포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10"안전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항만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이용자 편의 증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