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농관원, 추석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둔갑 주의보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집중 점검

2022-09-01     김영준

[목포시민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소장 김성담, 이하 무안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

무안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무안농관원은 점검을 위해 원산지 특별사법경찰관과 정예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추석선물 및 추석 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하여 체계적·효율적인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올해 이른 추석에 맞춰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는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선물·제수용품을 제조·보관하고 있는 제조·가공업체와 소비자에게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아 판매 준비 중인 통신판매업체 위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