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김 전문기관으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지정

2022-12-29     김영준

[목포시민신문] 해양수산부는 김 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할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제1호 기관으로 지정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김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1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전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국산 김이 점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품질향상 및 신제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식품업계에선 강조한다.

이번에 지정된 김산업 전문기관은 김 제품의 품질향상, 신제품 연구·개발 및 제조 공정별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 등 김 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수출국 수요에 부합되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을 희망하나, 많은 비용이 소요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김 생산업체에선 전문기관을 통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필요한 가공공정 개발과 식품안전성 확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