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2023년 '올해의 섬' 선정

2023-01-13     류용철

[목포시민신문] 2023'올해의 섬'으로 최서남단 영해기점이 있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가 선정됐다.

영해기점은 우리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시작점으로 영해기점이 있는 섬은 영해를 지키고 관할해역을 이용·보전·관리할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이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영해기점 섬의 해양영토적 가치를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월에 영해기점 섬(유인도)을 선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서남단 영해기점 섬인 가거도의 면적은 9.71, 해안선 길이는 약 22km로 기암괴석과 후박나무 숲으로 섬 전체가 이루어져 있고, 202112월 행안부 기준으로 303세대 42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