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사랑의 손편지쓰기 시상식 이모저모] 수상작 30편 액자 담아 장학금과 함께 수여

수상자 소감 듣는 시상식 문화 시도 눈길도

2023-09-07     목포시민신문
11회 문인화로 쓰는 사랑의 손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대표 류용철)가 매년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손편지 쓰기 공모 장학금 수여 행사가 올해로 11년을 맞았다. 11년을 맞아 본사는 수상자 30명에게 매년 각자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과 각자 액자를 제작해 수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본사는 손편지 수상작 30편을 사진으로 출력, 액자에 담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본사는 시상식 방식도 바꿔 시행했다. 수상자들이 단상에 나와 상장과 장학금을 수상하던 방식을 바꿔 류용철 대표가 청중석에 앉아 있는 수상자를 찾아가 직접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본사는 수상자들 개별 소감을 직접을 들을 수 있도록 시상식 배치도 획기적으로 변경해 시행했다. 수상자들이 서로 따뜻한 시선을 느끼고 서로 얼굴을 마주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 수상자 간 소통의 기회를 늘렸다.

이날 펼쳐진 전시회는 수상작품을 사전에 시상식 장소에 작품을 전시, 수상자들이 서로 작품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상작품에 대한 공신력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을 참여한 조기호 시인은 수상작품을 액자에 담아 줌으로써 수상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질 기회가 됐으며 시상식 또한 수상자 간 소통으로 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시상 문화를 만든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