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 나주시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

2024-01-17     류용철

[목포시민신문]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 기부자로 등재됐다.

나주시는 이호균 총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총장은 나주시 공산면 출신인 이경수 목포과학대 초대 총장의 차남으로 ()목포나주향우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를 통해 나주시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 총장은 아버지의 고향에 애틋한 마음을 갖고 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더 활발하고 생기 넘치는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향우, 이호균 총장님을 비롯한 나주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전국의 기부자분들 덕분에 지난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기부금이 고향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기금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