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김대중’ 청소년 관람 지원 필요”

2024-01-31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배종호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귀한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관련 보해양조의 목포지역 적극 홍보를 환영하며 관람 지원책을 긴급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배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인들이 어려운 조건에서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었지만,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의 특성상 흥행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목포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방안을 긴급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목포 지역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관람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관람료의 약 70%를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서 지원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제시한 10대 정책 공약 가운데 ‘청년이 살기 좋은 목포’ 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목포의 청소년들이 목포의 자랑이고, 호남의 상징이며,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목포에서 관람할 수 있다면 교육 효과는 물론 교육도시로서 홍보 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