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전남도청 핵심 행정기능 유지해야”
반도체 인력 쏠림 우려…조직개편 때 ‘조선과’ 신설 촉구
2026-08-09 류정식
[목포시민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 사진)은 지난 22일 제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청의 핵심 행정기능 유지와 권역별 균형발전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남도청은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서남권 주민의 자긍심이자 자존심”이라며 “도청의 상징성과 위상을 지키는 것은 신산업 유치에 버금가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권 반도체 산업 유치에 대해서는 환영하면서도 첨단산업이 특정 권역에 집중되면 조선·석유화학·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인력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청년 인력난을 겪는 대불산단 조선업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특별시 조직개편 과정에서 ‘조선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광주권을 반도체·AI 첨단산업축, 동부권을 석유화학·철강·수소·이차전지 제조혁신축, 서부권을 행정·해상풍력·첨단조선·해양관광축으로 육성하는 ‘3축 균형발전 전략’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