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국립의대 후보 선정 공익감사 청구

2026-09-15     류용철

[목포시민신문] 목포시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 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검증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

시의회는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심사가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평가자료가 객관적 사실에 근거했는지, 후보 대학이 제시한 계획의 법률적 실현 가능성이 충분히 검토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감사 청구 사항은 심사절차의 적정성과 국립의대 교지 확보요건 충족 여부, 의대 교원 확보계획의 객관적 검증, 5개 평가분야의 세부 항목·배점·증빙자료 인정기준의 동일 적용 여부 등이다. 심사위원의 법률·부지·재정·대학설립·의료교육 분야 전문성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별도 검증 여부도 포함됐다.

이형완 의장은 “서남권 주민의 수십 년 염원이 걸린 사안인 만큼 누구나 납득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춰야 한다”며 “문제가 확인되면 후속 조치와 함께 합리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국립의대 설립 절차가 마련될 때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