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일중 방송부, 동문 통해 목포 역사 담는다

김원이 의원 인터뷰·KBS 견학…11월 다큐멘터리 공개

2026-10-13     유혜정

[목포시민신문] 목포제일중학교 방송부가 학교의 역사를 목포 근현대사와 연결하는 학생 주도형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섰다.

방송부는 목포교육지원청의 ‘2026 목포 역사·문화탐구 한마당’ 운영 사업에 선정돼 지난 1일 서울 국회의사당과 KBS 방송국에서 현장 취재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목포제일중학교 동문과 함께 걷는 목포의 발자취’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1947년 개교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학교의 역사를 동문들의 삶과 기억을 통해 살펴보는 활동이다.

학생 7명과 인솔 교사는 국회에서 제20회 동문인 김원이 국회의원을 만나 인터뷰했다. 김 의원은 학창 시절의 추억과 학교의 역사가 목포의 발전사와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학생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방청한 뒤 KBS를 찾아 방송 제작 관련 직업을 체험했다.

2학년 김주완 학생은 학교와 목포의 역사를 함께 설명하는 김 의원에게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1학년 임동윤 학생은 방송국 견학이 미디어 분야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설진이 교장은 학생들의 지역 역사·문화 탐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송부는 세대별 동문 인터뷰를 이어가며 영상을 제작해 오는 11월 역사·문화탐구 한마당 성과발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