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인도주의 활동 대통령표창

취약계층 지원·재난구호 등 나눔문화 확산 공로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식사·난방·돌봄 지원

2026-11-03     조명희 기자

[목포시민신문] HD현대1%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1주년 기념식에서 ‘2026년 적십자인도주의 활동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인도주의 활동유공 정부포상은 자발적인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제정됐다. 올해는 사회봉사, 헌혈, 재난구호, 청소년·안전교육, 나눔문화 확산 등 5개 분야에서 개인 26명과 단체 4곳이 수상했다.

재단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1년 설립 이후 임직원 급여의 1% 기부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행복한끼’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무료 식사지원 사업이다. 전국 14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협약을 맺고 서산 지역의 식사지원 사업비를 후원해왔다.

긴급구호기금 ‘HD119’를 통해서는 재난이나 사고로 긴박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과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난방유’, 노후 아동생활시설 환경개선 사업 ‘드림플레이스’, 난치병 환아의 소원성취를 돕는 ‘메이크어위시’도 운영한다. 숨은 영웅을 발굴·지원하는 ‘HD현대아너상’과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 사업 ‘마스터피스 제작소’ 등으로 지원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온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