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데리고 유달산을 처음 올라갔던 날...( 5월 둘째주 1점)

2014-05-23     목포시민신문


19개월 된 아들은 마냥 신나서 올라가다가 힘이 들었는지 안아 달라고 하고
아빠품에 안겨 좀 쉬다가는 다시 내려달라며, 유달산 정상까지 그렇게 한발 한발
올라가며 즐거워 했었다.

목포에서 태어나서 자란 아빠와
목포에서 이제 막 태어난 아들이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

내려올 때는 힘이 들었는지 계속 안아 달라고 해서
아빠가 많이 힘들어 했음을, 이 아이가 커서 나중에 유달산을 다시 찾을때
알 수 있을런지.......^^*
나행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