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전국대회 및 제53차 정기총회 개최
25~26 양일간 목포신안비치호텔 400여명 참석
2015-03-24 최지우 기자
둘째날엔 대한어머니회가 년 중 활동으로 추진 중인 어머니와 함께 하는 감사 일기쓰기 운동캠페인을 펼치며, 항구도시 목포의 대표특산물이 즐비한 해산물시장과, 김대중기념관, 자연사박물관등을 방문해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우리고장의 지역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진 후 해산 할 예정이다.
지난 1958년에 설립된 대한어머니회는 여성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출발, 가정과 사회, 국가와 소통하는 여성으로서 책임 있는 사회인을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전국대회는 전국 어머니 회원들이 1년에 한번 한 자리에 모여 교육을 통한 자질향상의 기회를 갖고, 타 지역 연합회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
강순임전남연합회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려한 풍광을 가진 예향 목포에서 대한 어머니회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여성이 행복해야 집안이 행복하고 나아가 국가가 행복하다. 대한어머니회가 이번 행사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 보는 눈을 갖게 하며 가정 폭력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에도 힘쓰겠다. 여성행복, 가정행복, 국민행복을 향해가는 그 길 위에 우리 대한 어머니회는 늘 같이 갈 것이다” 고 소감을 밝히며 “전국 어머니들이 다 모인 만큼 우리지역만의 특색 있는 자랑거리로 어느 해 보다 풍족하고 만족스런 전구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지우기자